바이든 대통령 방한 기간 윤석열 대통령이 참여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진 IPEF! <br /> <br />아직은 낯선 용어라 내용은 뭔지, 우리 정부가 왜 참여하는 건지 또 향후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은 어떨지 큰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IPEF는 인도 태평양 경제 프레임 워크의 앞글자를 딴 말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10월,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동아시아정상회의에서 처음 제안했던 인도·태평양 지역 공동 번영을 위한 경제 협력체를 뜻하는데요. <br /> <br />당시 바이든 대통령은 새로운 통상 의제를 다룰 포괄적인 경제 협력체의 필요성을 주장하면서 IPEF를 제안했는데, <br /> <br />중국 의존 경제에서 벗어나 미국 중심의 새로운 공급망을 건설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IPEF의 주요 협력 분야는 무역 촉진을 비롯해 공급망 구축, 디지털 경제와 기술 표준 정립, 부패 방지 등인데요. <br /> <br />현재까지 우리나라와 일본, 호주, 뉴질랜드 등이 동참 의사를 밝힌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국회 시정연설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IPEF를 통한 글로벌 공급망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직접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이 방한을 마치고 일본으로 건너가 IPEF의 출범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,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에서 'IPEF' 가입을 선제적으로 선언할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 같은 움직임에 강한 경계심을 드러내는 나라가 있죠. <br /> <br />바로 중국입니다. <br /> <br />우리의 외교장관 격인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'탈동조화' 경향에 반대한다며 진영 대결 흐름에 강한 경고를 날렸는데요. <br /> <br />이에 발맞춰 중국 내 관영 매체들도 "IPEF는 세계 공급망에서 중국을 배제하려는 시도"라고 비난 수위를 높이고 있어 향후 한중 관계에 미칠 파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52014190563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